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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즈왁스 봉인 관련 안내
    date : 2015-11-02 / writer : 플레인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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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일을 위한 시간> 블루레이는 카드를 수납한 봉투의 봉인을 위해 
이전에도 몇차례 시도했던 비즈왁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 및 A, B 타입별로 전용 도장을 새로 제작하는 등 나름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이미 많이들 받아보셨겠지만 봉투를 여는 과정에서 비즈 왁스가 부러지거나 
봉투가 손상이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전통적인 개념 상 비즈왁스의 역할은 '깨짐'으로서 '봉인 해제'를 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중세시대도 아니고, 비문을 전달드리는 것도 아니기에, 저희가 도입한 비즈왁스는 
다분히 소장용 아이템의 디자인 컨셉을 강화하기 위한 장식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번 출시작인 <이다>에 도입한 비즈 왁스는 구할 수 있었던 컬러의 왁스가 전통적인 '깨짐형' 
왁스였기에, 너무 힘을 주어 열다가는 왁스가 깨질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원래 목적상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긴 합니다만, 이 때문에 아예 '봉인'상태로 영구소장하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

이런 우려들을 참고하여 이번 <내일을 위한 시간>에 사용한 비즈 왁스는 손으로 어느 정도 힘을 주어 
구부려도 깨지지 않고 고무처럼 휘어지는 '유연형' 왁스입니다. 아마 이미 개봉을 시도해보신 분들은 
좀처럼 깨어지지 않는 재질이란 것을 경험으로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작정하고 180도로 '접어버리면'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_-;;) 

더불어 봉투 접착에 사용된 양면 테이프도 <이다> 때보다 한결 강도가 낮은 것을 따로 구해 적용하였으니, 
이번 <내일을 위한 시간>의 비즈 왁스는 살살 조심히 떼어내면 어렵지 않게 파손없이 개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봉투 접착면의 종이에 흔적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며, 개개인마다 다른 유형의 실패(?)가 
일어날 수 있는 개봉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A/S가 지원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PS. 저주받은 손임을 자처하시는 분들은 봉투칼이나 가위로 엽서 한쪽면을 얇게 잘라내어 개봉하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

- 플레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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